김민재를 소홀히 했던 투헬이 잉글랜드 감독으로 부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재를 소홀히 했던 투헬이 잉글랜드 감독으로 부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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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결별한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의 새 감독을 맡는 데 동의했다", "축구협회(FA)와의 협상 끝에 계약 조건에 동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독일 출신인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면 스벤-괴란 에릭손(스웨덴), 파비오 카펠로(이탈리아)에 이어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끄는 세 번째 외국인 감독이 됩니다.
마크 불링엄 CEO를 비롯한 FA 경영진이 지난 시즌 말 야만인이 된 투헬 감독을 찾아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래 FA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후보로 고려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확실한 답을 내놓지 않자 투헬 감독은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잉글랜드는 2016년부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감독을 맡았지만 유로 2024가 종료된 후 7월에 사임했습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 4위, 유로 2020과 유로 2024 준우승 등의 성적을 거뒀지만 부진으로 인해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감독직을 수행한 투헬 감독  토토사이트

마인츠,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첼시(잉글랜드)가 2022-23시즌을 끝으로 뮌헨 감독으로 취임했습니다. 33년 만에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에 기여하며 세계적인 수비수로 떠오른 김민재는 지난 시즌 뮌헨으로 이적해 투헬 감독의 지도를 받았지만 시즌 후반 벤치로 밀려났습니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에 대해서도 "욕심 많은 수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민재는 새로운 시즌에 대한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신뢰 속에서 제 모습을 찾고 있습니다.